구리도시공사의 관리대행 민간위탁의 이원화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권봉수 구리시의회의장 |
권봉수 구리시의회의장이 31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3차 의정 브리핑에서 '구리왕숙체육공원 등 4개소 체육시설 관리·운영 관리대행 변경 동의안'에 대해 "구리도시공사의‘관리대행’에서‘민간위탁’에 대해 관리 이원화에 대한 우려를 지적했다.
31일 권봉수 의장은 1월 5주차 주례보고 총 11건 논의(조례안 3건, 동의안 4건, 보고안 4건)에 대해 의정브리핑을 실시했다.
권 의장이 밝힌 11건의 주례보고안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 시행결과 및 2차년도 시행계획 보고 (보건정책과) ▶구리시 도서관 설치·운영 및 독서문화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립도서관) ▶구리시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립도서관) ▶구리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자동차관리과) ▶구리시·(주)마이온컴퍼니, 「구리시 청년성장프로젝트 운영 협약」 보고 (일자리경제과) ▶2자녀 이상 어린이집 입소료 10만원 지원 관련 진행현황 보고 (가족복지과) ▶갈매사회복지관 민간위탁 변경 동의안 (복지정책과) ▶구리왕숙체육공원 등 4개소 체육시설 관리·운영 관리대행 변경 동의안 (평생학습과) ▶구리왕숙체육공원 등 4개소 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평생학습과) ▶구리유통종합시장 대부 동의안 (도시개발과)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협약 보고 (균형개발과)등이다.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구리왕숙체육공원 등 4개소 체육시설 관리·운영 관리대행 변경 동의안'에 대해 "구리왕숙체육공원 등 4개소를 구리도시공사의‘관리대행’에서‘민간위탁’으로 전환해도 서비스의 질이 높아진다는 보장이 없고, 구리도시공사와 민간단체로 체육시설에 대한 관리가 이원화되어 오히려 효율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며 "현 운영상에 큰 문제점이 있는 상황이 아님에도 구리도시공사와의 협약을 6개월 일찍 해제할 필요가 있었다"며 우려의 입장을 밝혔다.
김동환 기자 newsin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