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웅 남양주시 복지국장과 이사 전문 업체인 황용화 이사의명인 대표가 사회 취약 계층 돌봄을 위한 무료 이사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남양주시가 이사 전문 업체인 이사의명인(대표 황용화)과 사회 취약 돌봄 이웃에게 무료 이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사회 취약 돌봄 계층 생활 안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25일 남양주시는 "이사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매월 2가구씩 신청받아 이사의명인에 추천, 이사의명인에서 현장 확인과 상담을 거쳐 포장 이사를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황용화 이사의명인 대표는 “무료 이사 서비스 지원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원 모두의 뜻이 전해진다면 좋겠다.”라며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재웅 남양주시 복지국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주거 불안정 등으로 이사를 해야 하거나 혼자 이사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다.”라며 “이번 협약이 사회 취약 돌봄 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료 이사 서비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노인복지과 노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이다.
이채윤 기자 prostar1004@naver.com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