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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 남양주 와부농협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조합원과 함께 하는 농협"

기사승인 2022.12.04  09: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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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부농협(조합장 조복환)은 지난 1일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여성·복지사업 우수농협으로 선전되어 ‘여성·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해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윤리경영대상’을 포함해 50여개의 상을 휩쓸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뒤 계속되는 업적이라 그 의미가 더욱 더 크다.

조복환 조합장(가운데)이 지난 6월 17일 개점한 로컬푸드직매장을 주광덕 시장(오른쪽)과 함께 둘러보고 있다. 

특히 와부농협 경영의 핵심은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조합원과 함께 하는 농협'을 만드는데 있다. 조합원의 미래에 밝은 희망의 빛을 비춰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와부농협은 농업인을 위한 핵심 사업인 월문리 경제타운에 ▶영농자재지원센터▶농기계수리센터▶하나로마트 월문지점과 함께 올해는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점,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특히 농업 생산활동에 필요한 영농자재를 지원하며 빈틈없는 영농지원을 하고 있어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와부농협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조합원종합건강검진’. 올해도 9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암을 비롯한 크고 작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와부농협은 매년 조합원들의 건강을 위해 종합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종합검진은 3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환경에서 진행했다.

1천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합원종합건강검진을 통해 암(3명),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중증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등 사전 예방 효과가 높이 평가되어 조합원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휴강에 들어갔던 지역문화복지센터는 거리두기 완화로 2년 6개월만에 다시 개강했다. ▶요가교실▶스포츠댄스▶포크댄스▶노래교실▶서예교실 등 문화·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와부·조안의 현실에서 단비 같은 존재로 자리 잡았다.

6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와부농협문화극장’은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아무 제약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성 조합원과 고객들로 구성된 여성산악회도 2년 6개월 만의 정기산행을 다시 시작했다. 6월부터는 무료 영화상영(와부농협문화극장)을 개관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4년 만인 지난 10월엔 원로조합원 400여명이 문화탐방에 나섰다. 이번 문화 탐방에서 많은 원로조합원들은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발돋움한 와부농협의 사업성과를 들으며 어려웠던 옛날을 회상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4년 만에 이틀로 나누어 개최한 원로조합원문화탐방에는 400여명의 원로조합원이 함께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22년 한마음대회에서 우리농업지키기 결의문을 채택하고 농업을 계승 발전하고자 결의하고 있다.

지난 11월 4일엔 4년 만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실내에서 간소하게 진행한 한마음대회는 초청인원을 수상자와 임원, 대의원, 내부조직장 등 100여명으로 대폭 축소해 진행했다.

특히 대회의 소모성 비용을 절약하고, 조합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운동복과 방한복을 모든 조합원에게 선물했다. 조합원자녀 62명에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6천 2백만원도 지원했다. 

또한, ‘우리농업지키기 결의문’을 채택, 농업의 중요성과 사명감을 알리고 식량안보와 우리농업을 계승하고 발전하는데 와부농협 조합원이 앞장설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와부농협은 조합원 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전국 최고의 복지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은 농업현장에 팔을 걷고 나아가 봉사활동을 펼치며 조합원과 한발 더 가까이 가고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와부농협 조복환 조합장이 농협창립기념일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힘입어 조복환 조합장은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와부농협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조복환 조합장은 영농자재지원센터의 현대화와 하나로마트 대형화, 로컬푸드직매장 개점 등 과감한 경제사업 투자와 꾸준한 복지·환원 사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조복환 조합장은 수상소감에서 “우리농협 조합원님들의 농협을 사랑하는 마음은 전국 최고 수준이며, 이 모든 영광은 조합원님들의 성원과 관심의 결과다.”라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다문화 가족에게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설과 추석에 떡국떡과 만두, 송편 등 나누며 고향의 그리움을 잊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독거노인 김장나눔을 통해 김장김치, 쌀,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는조복환 조합장. 

와부농협은 모든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농촌봉사활동은 물론 다문화 지원사업, 독거노인 돌봄사업 등을 통해 사회 공헌에도 이바지 하고 있는 선도 농협이기도 하다.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실버봉사단 활동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도움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으며, 와부농협과 임직원 그리고 내부조직들이 한마음으로 돕고 있어 올 해도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녀회의 공동소득사업으로 정성껏 키운 무와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아 나누는 행사에도 큰 후원자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모국방문’, ‘송편나눔’, ‘떡.만드 나눔’ 등을 펼쳐 사회공헌이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조복환 조합장이 와부부녀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담그기 배추수확을 함께 하고 있다.  

조복환 와부농협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굳건히 농업을 지키고, 농촌을 발전시켜나가고 계시는 조합원님과 지역주민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우리 농협은 조합원님의 영농지원과 조합원복지 증진,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에 과감한 지원을 통해 복지농촌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동환 기자 newsi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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