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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시민단체대,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과 거버넌스’ 주제로 포럼 개최

기사승인 2022.09.29  17: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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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단체, 정치, 행정이 함께 만들고 책임지는 거버넌스 구축

별내시민단체연대(의장 이규용, 이하 별내연대)는 별빛도서관 대강당에서 100명의 시민들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과 거버넌스‘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

29일 별내연대는 "별내동의 시민단체와 사회단체들의 연대조직으로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 등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더 좋은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 1월에 발족한 시민단체이다."고 밝혔다. 

포럼 첫번째 발제로 나선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전,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대학등록금 인하, 경로 수당, 어린이용 지하철 손잡이 개발, 공중화장실의 남녀 갯수 차이 등 시민 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의제화하는 경험을 발표하면서 작은 실천과 함께하는 참여가 세상을 조금 더 낫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오홍진 한세대 교수는 일본의 ‘이중돌봄’ 사례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복지국가의 새로운 위험 요소들에 적극 대처하기 국가나 시장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개입과 연대가 필요하다는 것을 설파했다.

토론자로 나선 남양주시 이용복 행정기획실장은 민선 8기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위한 7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교통허브도시, 미래산업 자족도시, 스마트 메가시티, 시민 맞춤 복지도시, 돌봄의 교육도시, 건강한 힐링 문화도시, 디지털 혁신 행정도시 개념을 제시한 남양주시는 적극 시민들과 소통해낼 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동훈 시의원(국민의힘)은 커뮤니티센터나 메가볼시티 등 지역 현안을 사례로 들며, 문제를 제기하고 그 과정과 추이를 살피고 마무리되는 결과까지 끝까지 관여하지 않으면 많은 일들이 흐지부지되기 쉽다며 지역의 여러 현안을 끝까지 잘 살피겠다고 토론 발언을 했다. 김상수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선거를 마치고 3개월 정도 지난 싯점에서 초선원으로서 경청의 자세를 끝까지 견지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발언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동네에서 품격있는 토론회가 열리고, 전문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포럼을 중심으로 한 별내연대의 소통방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별내연대 한천현 운영위원장은 "다양한 경로로 발생하는 지역 의제를 별내연대 소속 단체들과 잘 소통하여 의제를 가다듬고, 시의원과 도의원을 통해 별내동 및 남양주시와 소통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프로세스를 제안하며, 실명제 게시판과 정치인들의 전용 게시판을 포함한 별내연대 홈페이지(bncitizen.net)를 10월 1일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한편 별내연대는 연내 가장 민감한 지역 의제를 중심으로 한 차례의 포럼을 더 진행할 계획이다.

김동환 기자 newsi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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