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양평공사 총인건비 인상률 3.2% 결정
양평군은 양평공사 인건비 수준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는 양평공사가 그간 부실 경영으로 인해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어 잦은 퇴사와 낮은 인건비 등 열악한 경영 환경 속에서 공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26일 양평군은 “산하 공기업인 양평공사의 2022년 총인건비 인상률을 경기도 내 공사·공단의 총인건비 평균 인상률인 2.8% 대비 0.4% 높은 3.2%로 결정하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건비 인상률은 민선 8기 들어, 공사 직원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 시키고 직원들의 잠재된 자질과 역량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같은 임금수준의 개선으로 현재 공사에서 위탁·대행 중인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할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강병국 양평공사 사장을 비롯해 공사 전 직원이 양평공사의 투명한 경영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 인건비 인상을 통한 처우개선으로 군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안승민 안준혁 기자 sanora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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