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 당선자 |
백경현 구리시장 당선자가 6일 현충일을 맞아 경의를 표하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에 대해 최고 수준의 예우와 보상, 국가유공자 수당을 두 배로 인상하겠다."며 "각 보훈단체 단체장 활동 운영비를 별도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6일 백경현 당선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때 비로소 나라다운 나라라고 생각한다"라며 "구리시는 국가유공자와 가족의 예우와 복지를 현실화하고, 보훈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충탑 헌화 분향을 마친 백 당선자는 "인창동 이 작은 언덕에 현충탑에 새긴 4백 분의 이름. 망우리 공원에 누워계신 선각자와 애국지사의 이름. 구리시에서 태어나 독립운동을 펼치신 김규식, 윤희순, 이강덕 그 위대한 이름. 이 이름들을 우리의 가슴에 반드시 새겨야 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 당선자는 "아픈 역사를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약속입니다. 나라의 이름 대한민국 지켜야 한다는 맹세입니다."라며 "아차산 3일 전투에서 산화한 이름 나라와 마을의 궂은일을 수습하다가 목숨을 잃은 군인, 경찰관, 소방관, 공무원들의 이름 그 이름을 길이 보전하는 것이 보훈입니다."라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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