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자 "시민 뜻 받들어 ‘남양주의 슈퍼성장시대’ 열겠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자가 2일 새벽 당선확정 후 "시민의 뜻을 받들어 남양주시를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중심도시, 부자도시로 만들어 '남양주의 슈퍼성장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2일 주광덕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는 위대한 74만 남양주 시민의 승리이자,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국민의힘 당원 동지여려분의 승리"라며 "뜨거운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신 74만 시민여러분과 자원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주 당선자는 "하지만 승리의 기쁨보다 남양주의 발전에 대한 책임감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라며 "남양주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능력과 열정을 다하여 숙원사업과 현안 과제를 똑바로 바로바로 해결하는 시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2일 새벽 당선이 확정된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자. ⓒ 김동환 기자 

특히 주 당선자는 "세계 굴지의 반도체 대기업 유치, AI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밸리 유치, 판교를 뛰어넘는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여 ‘미래산업 자족도시 남양주’와 GTX-B 조기개통, GTX-D·E 노선 확보, 지하철 8, 9, 6호선 연장 추진 등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허브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 당선자는 "‘돌봄의 교육도시 남양주’, ‘시민 맞춤 복지도시 남양주’, ‘힐링 문화도시 남양주’, ‘스마트 메가시티 남양주’건설 등 공약사항을 차근차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남양주 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주광덕 당선자는 "시민 한분 한분을 시장으로 모시는 ‘시민시장시대’를 열고 시민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유능한 소통시장’이 되겠다"며 "특히, 지역 발전의 가장 큰 장애였던 정치권의 갈등을 해소하고, 100만 남양주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진영과 계층,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통합의 시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주 당선자는 "저는 30년 친구인 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부인사들과의 두터운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남양주시를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중심도시, 부자도시로 만들어 남양주의 슈퍼성장시대를 열겠다."며 남양주 시민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