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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 남양주시의원 후보 '북한노래 캠페인송, 이색 화제'.

기사승인 2022.05.19  10: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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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남양주시 바선거구(다산1,2동,양정동) 이혜승 후보

북한노래를 활용한 캠페인송이 최초로 등장해 이색적인 화제를 낳고 있다. 

바로 국민의힘 남양주시 바선거구(다산1,2동,양정동)에 시의원으로 출마한 이혜승 후보의 캠프송이다. 

이혜승 후보의 로고송은 북한의 대표적인 국민가요 ‘반갑습니다’를 리메이크했다. 

이를 두고 지역 유권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새로운 ‘북풍’이 아니냐?”, “새로운 시도, 참신한 아이디어”라는 상반된 반응이다.

화제의 주인공인 이혜승 후보는 ‘대한민국 헌법 제3조’가 이번 시의원 출마의 이유라며 “남양주에 거주중인 탈북민이 300여명”이라고 전했다. 소수인들에 대한 배려의 얘기다. 

이 후보는 “북한음악으로 남양주를 노래하고 싶었고 ‘그것이 진정한 마음의 통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소수를 배려하는 시민의식이 성숙한 민주주의 시민의식”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음악으로 남양주를 노래하고 싶어요”
   “탈북여성, 다문화 아이들 모두 우리 국민이자 남양주 시민”
   “엄마가 살아야 아이가 산다, 아이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특히 이 후보는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외부로 부터의 인구 유입이 급증하는 추세로 오래전부터 남양주에서 살아온 분들과 외부에서 유입된 분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남양주, 특히 다산동에 새롭게 유입되는 주민들 대부분 남양주 현지인들이 아니다”면서 “이 분들 각각의 맞춤형 문화 정서적 복지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현재 고등학생과 대학생 두 딸을 두고 있는 이 후보는 "자식교육에 대한 남양주 엄마들의 깊은 고충을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엄마들의 마음은 다 같지 않겠어요? 저도 아이들을 ‘강남의 학원’에 보내고 싶죠. 그런데 남양주 교통은 갈수록 나빠지고, 아이들 학교 보낼 가구 수는 갈수록 늘어나고, 이게 남양주의 큰 문제입니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아직도 바뀌지 않은 학교 급식문제를 지적하며 급식문제에 대한 해결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아이가 학교가기 싫대요. 급식이 맛없어서요." 아이들의 불만에서 남양주의 진정한 문제점을 찾았다고 한다.

이혜승 남양주시의원 후보는 “남양주에서 저와 같은 엄마들이 서로 마음 편히 수다 떨고, 아이들이 잘 커가는 모습을 묵묵히 바라보며 미소 짓는 그런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혜승 후보는 전) 제20대 대통령선거 남양주(병) 선대본부장, 전) 서울극동방송 진행자, 경희대 언론학석사(스피치토론전공)으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오디오공모전 최우수상 수상한바 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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