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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 ‘별내면 주민간담회’...'대중교통 불편문제 획기적 개선' 약속

기사승인 2022.05.16  15: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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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접 전철역 대중교통 불편해소, 8호선 청학역 신설, ‘랜드마크’건설, 시민 특별보좌관 임명 등 공약”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가 14일 별내면(청학리) 주민간담회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서울로의 대중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당고개역, 별가람역 등 인접 전철역으로 향하는 연계버스의 확충 및 배차 시간 조정 등 대중교통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주 후보는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안인 8호선 청학역 신설은 이미 윤석열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2026년에 예정되어 있는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경기도, 의정부시와 적극 협력하여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이같은 주 후보의 언급은 별내면(청학리) 주민 현안인 요청 내용에 대한 답변으로 시민불편 해소에 중요점을 둔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 선대위는 는 14일 오후 4시 30분 청학리 민들레작은도서관에서‘별내면(청학리)주민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주민간담회를 통해 별내면 주민들은 ▶인접 전철역 연계버스 확충 및 배차시간 조정 ▶8호선 청학역 신설 ▶청학천·용암천 정비 및 자전거도로 연결 ▶지역 균형 발전 및 주거 환경 개선 ▶공동주택 입찰비리 근절 대책 ▶ 도정산 약수터 ‘체력단련장’ 및 어르신 ‘휴게공간’ 설치 등을 요청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는 “어제 당고개역 버스승강장에서 청학리 주민들의 퇴근 길 모습을 지켜봤다”며, “버스를 기다리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서 있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대중 교통 문제의 심각성을 절감했다”고 대중교통 불편의 심각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주 후보는 “1990년 초에 청학리가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어 1999년에 주공아파트 단지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며, “그동안 주민들의 통큰 결단으로 ‘쓰레기매립장(에코랜드) 건설’을 수용하고 희생을 감수했지만, 교통과 편의시설 등이 불편해 주민들이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갖고 있는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히고, “오늘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현안을 듣고 해결방안을 같이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이상진(별내면아파트연합회장), 박희순(별내면 이장), 장인하(‘살기좋은청학리’카페 운영자), 배성호(‘살기좋은청학리’카페 고문), 장상화(별내면체육회 사무국장) 씨 등 지역 주민 15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을 대표해 이번 간담회를 준비해 온 장인하(‘살기좋은청학리’카페 운영자) 씨는 주 후보에게 ‘인접 전철역 연계버스 확충 및 배차시간 조정’,‘8호선 청학역 신설’ 등 모두 6개의 지역 현안을 전달하고, 시장 후보로서의 대안과 해결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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