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희 “행복한 문화도시 남양주 만들 것”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한 남양주문화예술인들 <사진=최민희 캠프> |
남양주 문화예술인들이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특히 문화예술인 지지 선언에는 125명이 참여했으며 최민희 후보와 함께 남양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11일 남양주 문화예술인들은 "19일부터 진행되는 본선 무대 개막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최 예비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하나로 모아 적극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민희를 지지하는 문화예술인들은 “모두가 행복한 문화예술의 힘을 믿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남양주를 실현하는 과정에 최민희와 굳게 손잡고 나아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이 지난 16년 동안 남양주시 정책에서 소외됐고, 창작과 표현의 기회가 극히 적었다. 이는 결국 문화예술계는 물론 사회 발전 가능성을 가로막는 중대한 실책”이라고 운을 뗀 뒤 “어렵고 힘들때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많은 일에 동참한 사람이 바로 최민희이기에 고맙고,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지 가장 잘 알기에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는 “시민의 다양한 꿈과 문화예술인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장 앞서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화답하며 "문화예술이야말로 시민의 행복한 삶에 필수 요소인 만큼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행복한 문화도시 남양주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민희 후보는 문화로 행복한 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남양주 문화예술회관 건립 ▲지역 문화제 활성화 ▲친환경 에듀컬쳐 파크 ▲문화예술교육원 추진 등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문화예술인들의 지지선언은 남양주 아트센터 내 남양주 예총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지지선언을 한 문화예술인들은 ▶조지훈문학제 공동운영위원장인 시인 한정희▶시인 유병연▶서양화가 이상숙▶조각가 김기로▶국악인 장행숙, 홍은채 ▶성악가 이상준▶사진작가 이덕만, 김정혜 ▶연극연출가 류홍근▶품바명인 임용석▶무용가 황자윤▶방송인 김종석 등 총 125명에 이른다.
이채윤 기자 prostar1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