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심식당 3대 필수요건 점검중...3년째 사업 진행 먹을 만큼 적당하게, 남김없이 깨끗하게
구리시는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9일까지 구리방역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209개소에 남은 음식 포장 용기를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은 경기도 기금사업으로 780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2일 구리시는 "올해로 음식물 포장 용기 지원 사업을 3년째 이어 오고 있다."며 "포장용기 지원을 위해 현재 시는 안심식당 지정 필수 3대 요건에 대한 운영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시가 밝힌 안심식당 지정 필수 3대 요건인 ▲종사자 마스크 착용 ▲덜어먹기 가능한 용기 사용 ▲위생수저집 사용등이다.
안심식당 포장 용기 지원 사업은 고객들에게 남은 음식 포장을 권유, 업소 내 음식 재사용을 근절하고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효과를 기대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안승남 시장은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안심식당을 대상으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이번 사업이 생활 방역 준수와 어려운 식당을 돕는 데에 더욱 큰 기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과 병행, 영업주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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