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성 질환 보유 어른신 30명 대상 지원...3월부터 8월까지 총 6개월 동안 진행
남양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남국)은 신선한 식재료들로 구성된 건강 먹거리를 노인성 질환(고혈압,당뇨)을 보유한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6일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은 "우양재단에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이웃을 위한 좋은 밥상’으로 3월부터 8월까지 총 6개월 동안 진행된다."며 "해당 지원이 필요한 30명의 어르신이 노인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친환경 신선 먹거리를 매월 지원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당기간 동안 참여 어르신은 영양사와의 만남으로 식생활 코칭을 통해 주체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스스로 실천하고 관리하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3월 먹거리는 “그린푸드 채식밥상” 이란 주제로 지구 환경을 생각고, 고혈압, 당뇨 등의 노인성 질환을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귀리쌀, 미나리, 양배추 등의 건강한 식재료들로 구성이 되었다.
4월에는 혈당관리를 위한 '건강밥상' 이란 주제로 관련 신선식재료와 건강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먹거리를 받으신 박모(여, 76세)씨는 "노인들을 위해 많이 도움을 줘서 고맙다"고 전했으며, 김모(남, 74세)씨도 "질환을 앓고 있어도 식단 구성과 음식 구입이 어려웠는데 조리법까지 제공해주니 감사하다" 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남국 노인복지관장은 "‘딱 맞는 밥상 ’을 통해 앞으로도 어르신의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한 노후생활과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