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드론항공협회(회장 김구영. 뒷줄 맨왼쪽)가 현판식과 함께 출범식을 가지고 있다. 김병지 대한체육회 부회장(뒷줄 가운데)이 자문위원으로 함께 하고 있다. ⓒ 김동환 기자 |
구리시의 드론시대를 이끌어갈 '구리시드론항공협회'가 지난 17일 교문사거리에 사무실을 개소, 현판 개최와 함께 새로운 출범을 알렸다.
21일 구리시드론항공협회에 따르면 드론항공협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드론 연구를 통해 드론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드론 직업훈련 및 교육 사업으로 드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봉사를 실천할 계획이다.
구리시드론항공협회는 드론조교 자격 및 비행 자격을 취득한 운영이사들과 드론에 관심이 많은 일반회원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협회는 김구영 회장을 중심으로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김병지 대한체육협회 부회장과 1세대 드론 전문비행사인 가수 김건모씨가 함께 참여해 지역발전에 많은 이바지를 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리시드론항공협회의 자문위원인 김병지 대한체육회 부회장(오른쪽 두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동환 기자 |
김병지 자문위원은 “구리시드론항공협회가 앞으로 미래 성장 산업인 드론시대를 열어나가는 구심점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했다.
김구영 협회장은 “구리시에 드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취업‧창업 지원, 드론 운용 재능기부, 드론을 이용한 레저스포츠 프로그램 개발, 방제 및 모니터링 사업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드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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