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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구리전통시장 ‘신축 주상복합시설’ 현장 점검…‘시민안전, 최선의 검토’ 지시

기사승인 2021.12.27  16: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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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택동 380-22번지 일원, 소방도로 확보·화재 예방 등 안전대책 철저 당부

신축 부지 현장 점검에 나선 안승남 구리시장

안승남 구리시장이 수택동 380-22번지 일원에 신축 예정인 복합시설(오피스텔)의 현장 점검에 나서 민원제기에 따른 시민안전을 위한 소방도로 확보등 최선의  검토를 지시했다.  

27일 구리시에 따르면 이곳 신축 예정지인 수택동 380-22번지 일원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전소된 상태로 최근까지 방치되었던 곳으로 현재 호실 수 312실, 주차대수 381대, 지상 29층에 업무복합 시설 신축 예정지로 건축심의가 진행중이다. 

이곳 사업부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 제1호 등에 따른 전통시장(인정시장) 구역 내 위치하고 있어, 이날 신축 현장점검은 조종덕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과 함께 진행됐다.

안 시장의 이번 현장 점검은 향후 시장 이용객 편의와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책과 진입로 혼잡 방지 방안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리전통시장 상인회는 “오피스텔 신축 예정지 동측 2면은 구리전통시장 아케이드로 막혀있고, 동측은 도로가 없어 유일한 접근로인 안골로63번길과 보원탄산천 옆 안골로 77번길 뿐으로 현재도 차량통행이 어려운 실정”을 설명했다. 

이같은 실정에 상인회는 민원을 제기한 상태다.

상인회는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불가하며, 준공 시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 화재가 우려되므로 소방도로 확보를 전제로 주상복합 허가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내용이다.  

신축 예정지 현장에 나선 안승남 구리시장, 주민들의 민원제기에 대한 도로폭 현장 실측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안승남 시장은 신축 예정지 진입 도로폭을 직접 측정하는 등 현장을 면밀히 살피고 소방도로가 전혀 확보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이어 안승남 구리시장은 "인근의 다른 주상복합 건축물 신축 현장을 본보기 삼아 진입도로와 인도 확보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검토하겠다"며 "향후에도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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