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교육문화원, 왕릉 숲에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쉼’ 공연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소장 송시경)는 동구릉 왕릉 숲에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공연 프로그램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숲길 산책 ‘쉼’』을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9일 구리교육문화원(원장 이은주)는 "『숲길산책 ‘쉼’』은 왕릉을 품은 특별한 숭릉과 연지에서 휴식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릉 숭릉과 연지 숲길에서 진행되며 시낭송, 오카리나 연주 감상, 기타연주 감상, 명상하기 등 특별한 체험 시간이 진행된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사전예약을 통해 회당 20명으로 참여 인원을 한정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확인, 안전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하고있는 구리교육문화원 이은주 원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역사‧문화‧자연이 살아 숨 쉬는 조선왕릉에서 더 많은 국민이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