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왕위생 쓰레기매립시설 방문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 및 집행부서의 실효적 해결방안 마련 강력 요구
왼쪽부터 이혜원의원 전진선의장 황선호의원 |
양평군의회가 쓰레기 적체문제로 빚어지고 있는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는 성상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쓰레기들이 지속적으로 마을 내 적체되고 있어 쓰레기 보관장소의 부족, 악취 등 주민 불편사항들이 더욱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은 "최근 무왕위생 쓰레기매립시설 내 실시되고 있는 반입 쓰레기 성상검사와 관련, 성상검사 불합격 쓰레기 적체문제로 빚어지고 있는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월 27일부터 무왕위생 쓰레기매립시설(이하 ‘매립장’) 에서는 무분별한 미 분리배출 쓰레기 반입증가에 따라 성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하지만 현재 성상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쓰레기들이 지속적인 적체와 쓰레기 보관장소의 부족, 악취 등 주민 불편사항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과 동료 의원들은 지난 9월 27일 매립장을 방문하여 현장근무자들과 면담을 실시했다. 또한 의원들은 매립장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지난 10월 6일에는 이정우 의원, 이혜원 의원, 윤순옥 의원과 함께 집행기관 담당 부서장으로부터 위 문제에 대한 추진사항을 청취, 주민불편이 더 이상 지속되지 않도록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은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인식 개선 등 주민, 공무원 모두의 실질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집행부는 기존 쓰레기 분리수거 운영방식의 재검토와 실효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승민 기자 sanora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