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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공연 활동의 달인' 가수 이강... 신곡 "오라이" 발표

기사승인 2021.10.11  14: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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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꿈을 현실로 만들어낸 봉사공연활동의 달인 가수 이강(본명:이강재 만 54세). 

그의 공연을 통한 봉사활동은 그 인생의 한편과도 같다. 경로잔치, 병원시설등의 봉사가 20년을 넘고 있다. 구리, 남양주, 가평, 안산, 춘천 등 내가 사는 지역을 넘어 크고 작은 공연을 다양하게 펼쳐왔다. 

그는 경기도 포천에서 12남매의 막내로 태어났다. 어머니의 등에서 육자배기를 들으며 유년시절을 보냈었고 초등학교 때부터 크면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꾸었다.

자라면서 중학교 입학한 그는 아버지를 졸라 통기타를 선물 받았다. 이렇듯 성장한 그는 온 세상이 모두 내 것 인양 살고 있는 동네는 물론, 경춘선을 타고 강촌을 오가며 끼를 뿌리고 다녔다.

성인이 된 후 직장생활과 함께 동네 선배들의 권유로 통기타 동아리에 들어갔다. 고 김광석 가수의 노래와 스타일을 좋아한 이강 가수. 하모니카, 드럼도 배우며 나름대로의 토대도 만들었다. 

그러나 가수기 되는길은 그렇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정들었던 기타로 뒤로 하고 좌절감에 빠졌다. 생활고라는 높은벽이 그를 가로막고 있었기 때문이다. 

Live카페 이곳저곳을 전전하며 생계를 이어가던 어느 날. 그에게도 기회가 주어졌다.  2013년도 전국밴드 경연대회 오프닝 공연이다. 

이후 그는 2014년 자라 섬 축제(JAZZ)거리 주말공연. 2015년 춘천MBC 호수 별빛축제 참가. 2016년 제1회 한마음 원산음악회 출연. 2016부터 2020년까지 Live 카페에서 갈고 닦고 하던 중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내 스타일에 딱 맞는 노래를 받아 생애 첫 앨범을 냈다.  

공연 봉사활동의 달인 가수 이강.

그의 첫 타이틀곡은 오라이(작사.고명진/작곡.전 설/편곡:정경천)다. 앨범에는 너란사람:(작사.허미경/작곡.전 설/편곡:정경천) 록키산:(작사,곡/전 설/편곡:이종민) 어떻게 잊어:(원곡 노지성 작사.김동주/작곡.전 설/편곡:정경천)등 함께 수록돼 있다. 

이강 가수, 그는 가수가 되는 길에 대해   "중국 속담에 돼지는 결코 한입 먹어서 된 것이 아니다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돼지가 되기까지 그만큼의 먹이를 먹었기에 가능하다 뜻이겠지요. 가수가 되는 길이 그런 것 같습니다. 일년 십년....이렇게 긴 세월을 두고 열정을 갖고 꿈을 키워온 사람만이 진정한 가수가 되는 거라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라며 그간의 어려운 심정들을 우회적으로 피력했다.  

이강 그는 "생계를 짊어진 가장으로서 본인의 꿈만을 고집하기엔 현실은 그리 만만치는 않았으며 더더욱 가수가 되는 길은 텅 빈 주머니의 저에게는 높은벽과 같았고 늘 꿈은 가슴속에만 묻어둔 채 살고 있었다"며 "이제 어려서부터 꿈 꿔온 뮤지션의 꿈을 새롭게 길을 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저는 어렸을 때 가수의 꿈을 실현하고자 더 늦기 전에 힘들게 시작한 만큼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가수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부르시면 그곳이 어디든 달려가 공연활동을 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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