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이 지원하는 독도지킴이학교 선정
경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덕소초등학교(교장 이상호)는 독도지킴이학교 ‘독도사랑 꿈빛나래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독도지킴이학교는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이 독도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동아리 활동으로 희망하는 학교의 서류를 심사, 올해 전국 초·중·고 급별 40개교씩 총 120개교가 선정되어 운영된다.
지난 14일 덕소초등학교가 독도지킴이학교 '독도사랑 꿈빛나래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
학생이 주도하고 실천하는 체험활동 중심
‘독도사랑 꿈빛나래’ 동아리 발대식...독도 수호 의지 다지는 선서 시행
이번 발대식에서는 동아리 참여 학생 13명과 지도교사 등이 참석했다. 독도지킴이 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선서를 했다.
‘독도사랑 꿈빛나래’ 동아리는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독도 북아트, 독도 모형 만들기, 독도 식물 심기, 독도 알리기 캠페인, 독도 신문 및 영상 제작 등 학생이 주도하고 실천하는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상호 교장은 “관심을 가지고 독도에 대해 알아보며, 내가 알게 된 것을 다른 친구들에게도 알려주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는 방법의 하나”라며 “우리 학교에 있는 독도 영상관을 잘 활용하고, 서로 협력하여 계획한 대로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덕소초등학교는 2019년 독도탐구학교로 지정되어 실시간 독도 영상관을 상시 운영해 왔다.
‘독도사랑 꿈빛나래’ 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독도 영상관에 홍보, 독도가 우리 고유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