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양평군 주민들 "코레일 열차 감축 운행, 큰 불편 겪어"

기사승인 2021.01.17  10:04:29

공유
default_news_ad2

- 무궁화호가 양평역 기준 10회, 용문역 기준 3회 감축, 청량리 출발하는 하행 막차..도착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 51분 단축, 피해 체감도 커

양평군 주민들이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의 변경 운행되고 있는 양평군 열차 감축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상향(청량리 방향) 첫차와 하향(양평역 방향) 막차의 운행시간 또한 변경되면서 서울 출퇴근 직장인과 정기 이용객의 불편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5일 정동균 앙평군수(좌측 첫번째)가 코레일을 방문, 열차감축 운영에 따른 무궁화호 열차의 복원과 전동열차 연장운행, KTX 추가정차등을 건의하고 있다. 

17일 양평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코레일은 올해 1월 5일 열차 운영시간 조정으로 기존 양평군에서 운행되던 무궁화호가 양평역 기준 10회, 용문역 기준 3회 감축되었다. 

양동역의 경우, 양평군 동부권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역사로 전동열차, KTX등이 미운행되는 철도 소외지역이다.

특히 그나마 운행되던 무궁화호 운영 단축으로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하행 막차의 도착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 51분 단축(00:12→22:21)되어 더욱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양평군 동부권역 주민들은 "코레일의 운행시간 변경에 따른 출,퇴근에 따르는 불편이 너무 크다"며 "느끼는 피해 체감도는 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정동균 양평군수는  대전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본사를 방문, 양평군민의 불편사항과 피해 정도를 적극 피력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정 군수는 5일부터 변경 운행되고 있는 양평군 열차 감축에 대한 우리군민의 의견을 전달하고, 감축된 무궁화호 열차의 복원과 전동열차 연장운행, KTX 추가정차 등을 건의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감퇴되고 무엇보다 군민의 철도이용권이 제한되는 현 열차 감축운행은 우리 군에는 큰 피해일 수밖에 없다”며 “지속적인 의견전달과 협의를 통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 전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