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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진건 진오나눔회, 정기총회 및 조광한 시장 초청 간담회

기사승인 2020.10.29  1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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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진오나눔회(대표이사 이성근)는 지난 28일 2020년 정기총회와 조광한 남양주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오나눔회는 2018년 8월에 설립, 청소년들이 꿈과 이상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오나눔회 2018년 8월 설립 
지난해 오남 6개 중고교 38명, 1천 540만원과 올해 7월 25명 990만원 지원 
올 연말 6개 학교 학자금 2천만원 규모 지원 예정...저소득 노트북 지원 300만원

이날 행사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진건오남지역 중고교장, 기업인대표,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 추천받은 학생 12명과 기업인 1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조광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을 위해 훌륭한 사업을 추진하고 계신 진오나눔회에 감사드리고, 청소년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활발히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하며 “환절기 코로나19 예방 물론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활 쓰레기 감량을 위한 아이스팩 재활용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성근 진오나눔회 대표는 “뜻하지 않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명사초청강좌, 우수기업탐방 등 올해 계획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지 못해 아쉬웠다. 내년에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리를 함께한 이병진 진건고 교장은 “진오나눔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고,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오나눔회는 지난해 진건오남지역 6개 중고교학생 38명을 추천받아 15,400,000원과 올해 7월에는 25명에 대하여 9,900,000원을 지원하였으며, 지난 8월에는 남양주시의 시책사업인 저소득자녀 노트북 지원사업에 동참하여 3,000,000원을 기부했다. 또한 연말에도 6개 학교에 학자금 20,000,000원 규모로 지원 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진오나눔회가 단기간에 뿌리를 내리고 성장할 수 있었던 이면에는 보이지 않게 사회사업을 하고 있는 (주)원보 유길문 사장의 많은 기부와 후원덕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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