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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우수저류 시설...침수피해 역할 '톡톡'

기사승인 2020.08.07  15: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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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 지난 2014년도 국비와 지방비 300억의 사업비를 들여 2018년 3만톤 규모로 준공한 지하저류조시설.

구리시의 연일 계속된 폭우와 많은 강우량에 비해 주택침수나 관내 저지대 침수피해가 크게 발생하지 않은 것은 대규모로 조성된 유수저류 시설이 큰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구리시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연일 이어지고 많은 강우량에 비해 주택침수나 관내 저지대 침수가 많지 않은 것은 지난 2018년 구리역 공원에 준공한 저류용량 3만톤 규모의 우수저류시설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택빗물펌프장

특히 시는 수택빗물펌프장 유역에서 발생된 우수를 분담, 처리하고 있다.

또한 저류용량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기 매설관로를 통해 인창빗물펌프장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연계되어 있는 재난방재시설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인창빗물펌프장은 설계빈도를 20년에서 30년으로 상향, 분당 처리용량이 당초 900톤에서 1,850톤으로 950톤이 증설되어 2019년 11월 준공, 운영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빗물배수펌프가동 및 배수문 관리에 철저한 근무를 통해 저지대 침수 피해예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근래 보기 드문 집중된 폭우에도 불구하고 각 지역에 설치된 배수펌프장의 효과적인 가동으로 지금까지는 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며 "인창배수펌프장, 수택배수펌프장, 수택3배수펌프장(토평지하), 토평배수펌프장, 아천배수펌프장 총 5개소에서 펌프장 근무자들이 24시간 시설장에서 상시 근무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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