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구리소방서장은 구리 아차산 큰바위얼굴 계곡을 찾아 산악구조 특별훈련에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하는 구조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훈련은 봄철 등산객이 급증하고 있어 산악사고가 발생할 경우 구조대원의 신속한 대응 태세를 재확인하고 개인별 산악구조 기술을 한층 더 숙달토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 ▲ 드론을 이용한 요구조자 검색 및 로프 견인줄 인계 숙달 ▲산악사고 유형별 부상자 응급처치 및 운반법 ▲추락 사고에 대비한 로프 하강 및 수직·수평구조법 등 다양한 산악사고 대비 구조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경수 구리소방서장은 “등산객들이 산을 많이 찾는 계절인 만큼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 강화 및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광대 기자 isac09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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