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남읍 이장협의회(회장 황학기)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려운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한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장협의회 회원 50여 명 참여, 약 1,200평 부지에 고구마순 13박스 심어
고구마 수확 후 판매, 지역에 어려운 어르신 위한 지원행사 등에 사용 예정
이번 고구마 심기 행사는 오남읍 이장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 오남리 일대 약 1,200평의 부지에 고구마순 13박스를 심었다.
오남읍 관계자는 이번에 심은 고구마는 수확 후 판매를 통해 지역에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행사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학기 오남읍 이장협의회장은 “고구마 심기 행사에 함께 해준 50여 명의 이장협의회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형우 오남읍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고구마 심기 행사를 준비해 온 오남읍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이 확산되는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광대 기자 isac0902@hanmail.net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