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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前 구리시장, 시민운동 선언 동기 "안승남 시장 약속저버려" 비난

기사승인 2020.05.08  11: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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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前 구리시장

박영순 前구리시장이 시민운동을 선언하게 된 직접적인 동기가 안승남 구리시장이 시장선거 공약 1호 'GWDC 사업'의 약속을 저버렸기 때문이라고 밝혀 향후 시민운동이 주목되고 있다. 

8일 박영순 前 시장은 "제가 시민 운동을 시작하게 된 직접적인 동기는 안승남 시장이 그의 1호 시장선거공약인 「GWDC 사업 재개 약속」을 지키지 않아 시민운동가로 나설 수 밖에 없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박 前 시장은 특히, 안시장이 GWDC 사업 추진의 전권을 자신에게 주겠다고 공약해 놓고도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안 시장이 2018년 11월 미국 뉴욕을 방문, 외국투자그룹 대표를 포함한 미국측 파트너들 면전에서 이 사업을 함께 살려내자고 공식 선언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시장은 이같은 공공연한 약속을 저버렸다는게 박 前시장의 주장이다. 

박 前 시장은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해 5월 8일부터 1년 동안 GWDC 사업을 중단(사실상 종료) 시켜놓고, 시간을 끌면서 다른 사업으로 변경하려 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저지하고 이 사업을 살려내기 위해 시민운동에 나선다"고 시민운동의 동기를 설명했다. 

박 前시장은 "GWDC 사업은 지난 4년 5개월여 동안 사실상 중단(종료) 된 채, 제자리에서 표류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전, 현직 시장들이 의도적으로 이 사업을 지연 시켰거나 중단 시켜놓고, 그것도 모자라 가짜 뉴스로 진실을 호도하면서 애먼 전임 시장인 저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영순 前구리시장은 "안승남 구리시장에 의해 침체와 혼란을 겪고 있는 구리시정을 더 이상 이대로 두고만 볼 수 없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박영순 前시장은 "전직 시장으로서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현안에 대한 따끔한 비판과 시정발전을 위한 실행 가능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시민운동가로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됐다"고 안 시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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