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G시대 디지털격차 해소...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등 6개 기관 20대 무료 보급
남양주시는 디지털시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사랑의 그린PC 사업'을 시행,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등 6개 기관에 컴퓨터 20대를 무료로 보급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보취약계층 '사랑의 그린PC' 무료지원 사업은 시가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정보격차 해소사업이다.
시는 CPU Core i3이상의 중고컴퓨터를 수집, 수혜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성능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보급하고 있다.
고봉석 정보통신과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시민들의 차별 없는 디지털정보 이용 및 통신비 부담 완화 등 전반적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20년에는 관내 비영리복지시설의 업무편의와 디지털을 활용한 사회·경제적 참여에 한 몫을 더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층,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비영리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실시할 예정이다.
안승민 기자 sanora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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