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6시 30분부터 퇴계원역에서 임윤태 예비후보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피켓을 들고 선거운동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임윤태 남양주(병) 예비후보가 이색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고있어 화제다.
임 후보는 30일부터 선거운동과 함께 시민안전을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30일 임 후보는 새벽 6시 30부터 퇴계원역에서 선거운동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의 예방수칙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임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남양주시청의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및 대응실태를 문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입 차단과 예방법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건 담당자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시 보건정책과장은 임윤태 후보에게 시민들이 지난번 신종플루와 메르스 등을 겪으면서 마스크∙손씻기∙다중업소 이용 자제 등 예방수칙을 잘 실천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건소는 일일회의를 통해 예방홍보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30일 퇴계원역에서 선거운동과 함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임윤태 예비후보 |
임 예비후보는“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관리를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편 보건당국이 발표한 예방 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활동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이다.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관할 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 1339에 상담이 필요하다.
그리고 선별 진료소 방문시에는 해외여행 이력을 알리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 남양주시의 선별 진료소로는 남양주 한양병원과 현대병원이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