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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발표 ‘광역교통 2030 비전’...남양주시 요구, 대부분 반영

기사승인 2019.11.01  08: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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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차 광역교통기본계획(2021~2040), 4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40) 등에 담을 계획
조광한 시장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연계한 신규 철도망 구축과 연계 버스, 환승센터 사업 등 역점적 추진"

정부가 발표한  ‘광역교통 2030 비전’에 남양주시가 요구한 사항 대부분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정부는 향후 10년간 대도시권 광역교통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남양주시는 그동안 ▲GTX-B 노선의 조기 착공 ▲서울 외곽순환도로의 지하화(퇴계원 IC~판교IC) ▲제2순환고속도로건설 ▲진접선 사업, 별내선 사업 ▲3기 신도시 기 광역교통개선대책(안)인 별내선 연장(별내∼진접 연결), S-BRT, 환승센터(별내역) 설치 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금번 발표한 비전은 법적 계획이 아닌 광역교통의 미래모습을 제시하는 기본구상이다.

국토부는 이런 계획들을 2020년 확정하는 2차 광역교통기본계획(2021~2040), 4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40) 등에 담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 남양주시는 "광역교통 2030 비전 계획에 언급되지 않은 수석대교 건설과 경춘․분당선 직결, 6·9호선 남양주 연장 등은 향후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연계 반영하여 추진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구상안에는 6·9호선의 남양주 연장계획이 없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남양주시는 추가적으로 6호선과 9호선을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정책 건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B·C노선도/국토부

특히 남양주 3기 신도시의 “선교통 후입주” 정책을 위한 정부의 철도정책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조광한 시장은 “이번 비전 발표에 6·9호선의 남양주(동북권) 연장은 국가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사전절차 미 이행으로 향후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과정에 검토할 과제로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조 시장은 "남양주시는 앞으로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연계한 신규 철도망 구축과 연계 버스, 환승센터 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더불어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 수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안승민 기자 sanora04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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