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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국내육성 신품종 ‘씨 없는 삼색 포도’ 본격 출하

기사승인 2019.08.28  11: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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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앞두고 인기...내달 말까지 판매

가평군이 고소득 신품종 작물로 육성한 ‘씨 없는 삼색포도’가 추석을 앞두고 본격 출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년보다 빠른 추석으로 인해 캠벨리가 나오기 전이라 더 큰 인기다.

28일 가평군은 "최근 2년간 농촌진흥청 국내육성 신품종 포도재배 시범사업 일환으로 육성 등록한 3배체 씨 없는 포도가 올해 첫 관내 8농가를 중심으로 이달 중순부터 출하 직판되고 있다"고 밝혔다.

씨 없는 삼색 포도는 지난 2017년부터 상면 율길리 및 조종면 신하리 일대 20여농가 4ha에서 포도 명품화 사업으로 추진됐다.

씨없는 삼색 포도는 청향(청색), 블랙스타 및 스위트드림(흑색), 레드드림(홍색) 등 과실 안에 씨가 없고 당도는 17~21브릭스 이상으로 높다.

청향은 청향 포도만의 독특한 향이 있어 어린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미니포도다. 

흑색계 블랙스타는 감산미가 좋아 노년층이 선호하고 홍색계 레드드림은 색감도 좋고 맛도 좋아 젊은층에게 인기가 있다.

씨 없는 삼색포는 1kg에 2만원으로 9월말까지 판매될 예정인 가운데 기존 품종인 캠벨얼리보다 높은 가격에 형성되면서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가평군 관계자는 "요즘 타 지역에서 망고포도라고 불리우는 샤인머스캇이 대세 몰이를 하는 사이 가평에서는 추위에 강한 품종과 씨없는 포도를 접목해 지역 특성화 신품종을 개발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승민 기자 sanora04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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