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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의원, ‘진접 가구산업단지’이전 반대 입장 밝혀

기사승인 2019.07.24  10: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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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의원, 김재현 산림청장에 가구산업단지 이전 반대입장 전달 및 대책 마련 촉구

김한정 국회의원이 남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진접 가구산업단지'이전에 대해 강력한 반대입장을 밝히고 나서 향후 시민단체와의 발걸음등이 주목되고 있다.

23일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을)은 김재현 산림청장을 만나 남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진접읍 부평리 가구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대해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지난 20일 오후 2시 김한정 의원이 봉선사 입구에서 진행된 '광릉숲옆 공단조성반대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가구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다. ⓒ 김동환 기자

김 의원은 산림청의 대책 마련또한 촉구했다.  

남양주시는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으로부터 불과 1.5km 떨어진 진접읍 부평리 지역에 565,132㎡ 규모의 가구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진접 가구산업단지 반대에 주민들 주축으로 시민단체가 결정됐으며  환경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는 남양주시가 추진하는 가구단지조성사업이 일방적이라는게 이들의 주장이다.

김한정 의원은 김재현 산림청장에게 가구산업단지 추진에 따른 ▷환경 영향에 대한 사전조사와 ▷산림청의 전담조직(TF) 구성을 요청했다. 또한 이전 ▷대상지의 보전을 위해 사유림 매입 검토도 요구했다.

김한정 의원은 “부평리 가구산업단지 조성은 560년간 보존된 숲 환경을 훼손하여 심각한 위험에 빠뜨리는 잘못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광릉숲을 보호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는 산림청에서 하루빨리 대책 마련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력하게 주문했다. 

한편, 김한정 의원은 오는 9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경기도와 함께 광릉숲 보전대책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여 정부 관계자, 학계, 시민대표와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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