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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찾아가는 열린 의회실…현장 중심의 주민들 목소리 청취

기사승인 2019.04.17  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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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8월부터 12개 읍·면 주민 150여명이 참여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는 개군면과 양동면 방문을 끝으로 현장 중심의 주민 목소리 청취를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열린 의회실’을 마무리 했다고 17일 밝혔다.

양평군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이후 양평군의회가 주민들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위해 실시중인 ‘열린 의회실’을 확대해 새롭게 실시한 이번 행사는 12개 읍·면 주민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찾아가는 열린 의회실은 양평 의정 사상 최초로 의회가 주민을 직접 찾아가 주민 의견을 청취한 의미 있는 행사로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각 읍·면을 찾아간 양평군의회는 주민들로부터 읍·면의 균형 발전 정책, 읍·면별 특색 있는 문화 산업 발굴, 문화재 복원 사업, 마을 안길 소유권 분쟁 문제, 오·폐수 처리 문제, 아동 및 청소년 휴게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열린 의회실을 통해 청취한 주민 의견은 의원별 면밀한 검토 및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의, 의회의 고유 권한인 행정사무감사, 예산 심의, 군정 질문 등을 통해 정책 개발 초기부터 예산 반영 및 사업 시행까지 군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열린 의회실에 참석한 한 주민은 “주민이 있는 곳에 직접 찾아와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해준 의원들께 감사 드린다”고 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청취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주민이 행복한 양평이 되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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