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는 설 연휴 이후의 첫 일정으로 개군면 공세리와, 양동면 단석리에 위치한 구제역 방역 초소를 찾아 추진 현장을 살펴보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양평군의회의 이번 초소 방문은 경기도 안성과 충청북도 충주에서 구제역이 발생에 따른 구제역 발생 초기에 군으로의 유입 차단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해짐에 따른 것이다.
의회 의원들은 방역 초소 현장 확인 및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 연휴에도 구제역 차단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축사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철저한 대비를 통해 이번 위기도 극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양평군은 1월 31일부터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구제역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축산농가에 대한 예찰 강화 및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today-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한강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